WEBVTT

00:00:00.541 --> 00:00:05.250
여러분, 안녕하세요, 아이사카 나루미입니다

00:00:05.250 --> 00:00:10.875
네, 이번 작품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♡

00:00:10.875 --> 00:00:13.375
어디 보자

00:00:13.375 --> 00:00:17.000
「메잇빠이」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는데요

00:00:17.000 --> 00:00:24.458
저는 처음에 이게 「있는 힘껏」이라는 사전적 의미의 「메잇빠이」인 줄 알았는데

00:00:24.458 --> 00:00:27.000
뜻이 안 통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

00:00:27.000 --> 00:00:30.041
알고 보니 메이의 가슴(옷빠이)라고 「메잇빠이」

00:00:30.041 --> 00:00:35.750
메이젖이라는 뜻의 「메잇빠이」였다는 걸

00:00:35.750 --> 00:00:37.666
대본을 처음 보고 나서야

00:00:37.666 --> 00:00:41.041
그렇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습니다

00:00:41.041 --> 00:00:45.708
이거, 한 번에 알아차리셨나요?

00:00:45.708 --> 00:00:47.458
「메잇빠이」라는 말이

00:00:47.458 --> 00:00:49.791
본편 중에서도 사전적 의미로 봐도,

00:00:49.791 --> 00:00:54.208
의미가 통하는 부분이 있다 보니

00:00:54.208 --> 00:01:00.666
이걸 캐치하셨을지 궁금해져서요

00:01:00.666 --> 00:01:06.000
프리 토크에서 말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

00:01:06.000 --> 00:01:10.750
네, 딱히 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시지도 않았으니

00:01:10.750 --> 00:01:12.791
제가 마음에 들었던 점을 이야기해볼까 해요

00:01:12.791 --> 00:01:17.791
메이쨩, 처음엔 누나 느낌이 나는

00:01:17.791 --> 00:01:22.333
그야말로 다정한 누나 느낌으로 연기했어요

00:01:22.333 --> 00:01:28.208
제가 생각하는 메이는 처음엔 두꺼운 벽을 친다는 이미지

00:01:28.208 --> 00:01:30.750
소위 말하는 착하디착해서

00:01:30.750 --> 00:01:34.750
남의 고통에 공감하는 타입이 아닌

00:01:34.750 --> 00:01:36.791
굳이 말하자면

00:01:36.791 --> 00:01:39.000
남의 고통은 남의 고통이고

00:01:39.000 --> 00:01:41.041
자기 마음은 자기 마음인

00:01:41.041 --> 00:01:45.916
카운슬러 입장에 가까운 이미지로

00:01:45.916 --> 00:01:50.166
다정하기는 하지만, 어딘가 지배적이라고 할까요

00:01:50.166 --> 00:01:52.375
그런 이미지로 생각했어요

00:01:52.375 --> 00:01:55.333
아마, 아마도 메이쨩은

00:01:55.333 --> 00:02:02.041
상대가 생각이 다르다면, 더 다정하게 보듬으면서

00:02:02.041 --> 00:02:06.583
가르치는 느낌을 내지 않았을까 생각해요

00:02:06.583 --> 00:02:07.916
으아아아아

00:02:07.916 --> 00:02:10.583
그, 여리면서 다정한 타입은 아니고

00:02:10.583 --> 00:02:14.666
다정하긴 하지만, 심지가 있는 타입의 다정한 타입

00:02:14.666 --> 00:02:17.916
똑같은 말을 두 번 했네요

00:02:17.916 --> 00:02:21.458
아무튼 저는 그렇게 상상했어요

00:02:21.458 --> 00:02:26.666
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주인공을 사랑하는

00:02:26.666 --> 00:02:30.666
완전히 함락당한 상태였지만요

00:02:30.666 --> 00:02:37.083
처음과 후반에 말하는 좋아한다는 말은 개인적으로는 서로 뉘앙스가 달랐어요

00:02:37.083 --> 00:02:41.125
처음의 좋아한다는 표현은 서비스로 말해주는 것도 아니고

00:02:41.125 --> 00:02:45.500
상대의 호감을 사기 위한 것도 아니고

00:02:45.500 --> 00:02:51.750
내 말을 듣게 하기 위한 것도 아닌, 그냥 너 좀 귀엽다? 는 의미

00:02:51.750 --> 00:02:55.625
그 심정은 애완동물까지는 아니지만

00:02:55.625 --> 00:03:00.791
처음부터 가슴 뛰고 설레는 사랑의 의미가 아니라

00:03:00.791 --> 00:03:03.416
그저 조금씩 조금씩

00:03:03.416 --> 00:03:09.458
얘 뭐야, 남자다운데? 한 방 먹었다~ 이러다가 쾌감에 젖어가면서

00:03:09.458 --> 00:03:15.958
최종적으로 그 수컷다움에 함락되어 넉다운 된 메이쨩이라고 생각했어요

00:03:15.958 --> 00:03:20.458
실제로는 어떤지 솔직히 모르겠으니, 프리 토크에서 떠들어도 될지 모르겠지만

00:03:20.458 --> 00:03:22.458
어디까지나 개인의 견해입니다

00:03:22.458 --> 00:03:27.541
아, 하지만 첫 Live2D라서요

00:03:27.541 --> 00:03:31.875
저도 어떻게 나올지 전혀 모르는 상태입니다

00:03:31.875 --> 00:03:35.250
어떻게 완성되려나요, 음성 작품이라면

00:03:35.250 --> 00:03:39.041
이런 부분은 말로 설명해 줄 것 같은 부분에서도

00:03:39.041 --> 00:03:41.541
오히려 설명이 빠져 있기도 해서

00:03:41.541 --> 00:03:43.916
일반적으로 일상생활에서는

00:03:43.916 --> 00:03:46.875
지금 네 옆으로 갈게 라고 굳이 말로 하지 않잖아요

00:03:46.875 --> 00:03:48.625
아무 말 없이 슥 옆으로 와서

00:03:48.625 --> 00:03:51.875
말을 거는 게 자연스러우니까

00:03:51.875 --> 00:03:56.375
그래서 그런 대사도 일부러 뺀 점이

00:03:56.375 --> 00:04:00.583
제가 음성 작품에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점이

00:04:00.583 --> 00:04:05.000
들어가 있구나, 드러나 있구나 싶어서요

00:04:05.000 --> 00:04:08.625
완성이 어떻게 될지, 벌써 기대가 됩니다

00:04:08.625 --> 00:04:13.125
어떻게 마무리 작업이 될까요?

00:04:13.125 --> 00:04:14.708
그리고 메이쨩

00:04:14.708 --> 00:04:18.791
이런 짓을 처음 했다고 하잖아요

00:04:18.791 --> 00:04:24.541
아마 그 첫 경험의 긴장도 있었을 것 같아요

00:04:24.541 --> 00:04:31.666
그래서 주인공을 귀엽다던가, 착하다던가, 쓰담쓰담해준다거나

00:04:31.666 --> 00:04:39.208
누나인 척, 연상의 위치에서 귀여워하다가 마지막에 역전

00:04:39.208 --> 00:04:44.166
아~ 좋아~ 이 돼지를 마음대로 하세요

00:04:44.166 --> 00:04:45.416
돼지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만

00:04:45.416 --> 00:04:49.458
본편에서 돼지라는 말은 한 번도 안 했지만 그런 느낌으로

00:04:49.458 --> 00:04:53.291
그렇게 함락되어서 쌍방향 사랑이라는 결과가 됐죠

00:04:53.291 --> 00:04:57.541
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

00:04:57.541 --> 00:04:59.416
해피 엔딩 만세♡

00:04:59.416 --> 00:05:02.041
그럼 메이쨩 역할을 맡았던

00:05:02.041 --> 00:05:03.583
아이사카 나루미였습니다

00:05:03.583 --> 00:05:05.875
부드럽게 움직인다고 하니까

00:05:05.875 --> 00:05:10.458
저도 여러분과 같이 두근거림을 안고 완성을 기대하며

00:05:10.458 --> 00:05:12.500
발매를 기다리겠습니다♡

00:05:12.500 --> 00:05:15.416
그럼 지금까지 아이사카 나루미였습니다

00:05:15.416 --> 00:05:18.000
바이바이~